근력 운동을 하는데 정말 하기 싫더라구요.

저는 운동을 쉬면 바로 살이 올라와서 안 할 수가 없어요. 

진짜로 눈물 흘리면서 억지로 했어요.

그 때 이 노래가 떠올라서 적어 봤어요. 

혹시 공감하시나요? 

 

 

사랑 반 눈물 반

 운동 반 눈물 반

작사 소산

작곡 공정식

가수 진해성

 

 

사랑 반 눈물 반

운동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살빼기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

즐겨왔던 치 킨도 맥주한잔도

 

한 순간의 물거품이지

한 순간에 끊어줘야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불어오는 스펀지처럼

 

부서진 옛 사랑을

늘어난 몸 무게는

  

뼛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눈 뜨 며는 벌떡인나 운동화 신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뛰어본들 여 전한 뱃살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

출렁출렁 이 살들은 내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내 마음 알까

송글송글 땀 방울도 내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운동 반 눈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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