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학으로 아이들과 하루종일 붙어있네요.

가장 큰 일이 식사 챙기는 거더라구요.

세끼 차리고 간식 챙기다 우연히 이 노래가 떠올랐어요.

공감하시나요?

 

 

오늘 밤에

오늘 밥은

 

가수: 홍진영

작사: 조영수,안영민

작곡: 조영수,이유진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먹고 치우고 차리고 또밥을 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 해 먹을까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짜장 카레 하이 라이스

 

이 밤이 무서워 난 네가 없으면

밥 때가 무서워 난 삼식 이들아

내 곁에 좀 더 머물러요

나 가서 밥 좀 해결해요

 

리듬 속 너와 내가 춤을 출 때면

요리 책 메뉴 보고 검색 할 때면

그 순간이 행복할거야

그 순간은 기대될거야

     

Baby    너랑 나랑    우리  둘이    영원하도록

Yammy 볶고 지지고 함께 맛있게 배채우도록

사랑의 맹세를 난 약속할거야

애증의 메뉴를 난 약속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먹고 치우고 차리고 또밥을 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둘이서 하는 불장난

냉장고 털어 잡탕밥

 

후우 후우 후우

야미 야미 야미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짜장 카레 하이 라이스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나의 대답은 말해 뭐해

나의 대답은 그냥 먹어

불타는 마음으로 지켜줄거야

열받은 마음으로 대답할거야

당신만이 곁에 있다면

그거아님 짬뽕 짜장면

 

Baby    너랑 나랑    우리 둘이    영원하도록

Yammy 볶고 지지고 함께 맛있게 배채우도록

사랑의 맹세를 난 약속할거야

애증의 메뉴를 난 약속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너랑 둘이서 둘이서 사랑을 할거야

먹고 치우고 차리고 또밥을 할거야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짜장 카레 하이 라이스

 

꿈이라면 깨지 않게 해줘

삼식이면 가끔 걸러 줄래

떠나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하루온종일 지지고 차리고 치우고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밥은 뭐를해 먹을까

 

둘이서 하는 불장난

냉장고 털어 잡탕밥

 

후우 후우 후우

야미 야미 야미

뚜뚜 뚜루 뚜뚜 뚜두르

짜장 카레 하이 라이스

오래 전에 드라마 주제곡으로 나왔었죠.

찾아보니 2003년도 눈사람이라는 드라마네요.

 

제가 힘들고 지칠 때, 생각대로 일이 안 풀릴 때, 이 노래를 들어요.

마법 같이 이 노래는 마음을 달래 주는 힘이 있어요.

 

세상에 나 혼자만 덜렁 던져진 채로 너무 외롭고, 아무 일도 해결 못할 것 같았구요.

욕심이 많아서 내 뜻대로 안 될 때 좌절도 했었어요.

 

여전히 이런 감정은 아직도 되풀이 되네요.

면역이 안생기더라구요.

 

그 때마다 약 먹고 주사 맞듯이 이 노래를 들어요.

언제나 효과 좋은 치료제처럼 마음을 달래줍니다.

 

마음이 힘들 때 꼭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러면 한결 나아지실 겁니다.

강추!!

 


혼자가 아닌 나

작사: 이희승           

작곡: 정용국, 최태환 

가수: 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과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게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 있을 때

커보이는 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일테니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 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미스터트롯, 이대원 씨가 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격투기 챔피언이라면서 노래까지 참 잘해요.

정말 사기 캐릭터죠. ^^

 

며칠 있으면 어머니 생신이 돌아와요.

이번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못가서 현금으로 이체해드릴 거예요.

항상 선물이랑 현금 조금 드렸었는데 이번엔 현금만 더 드리려구요.

 

어머니 입장에서 노래 가사를 좀 바꾸어보았어요.

 

누나가 딱이야

현금이 딱이야

 

가수: 영탁

작사: 배은정,이재규

작곡: 홍정수,이재규

1절

남자답게 책임질게

지갑속에 두둑하게

내겐 딱 딱 누나가 딱이야

선물 대 신 현금이 딱이야

 

풋내 나는 풋사과보다

파란 세종 대--왕보다

새빨간 사과가 더 좋아

노오란 신사임당더 좋아

지독한 사랑에 아파본

지난번 선물은 별로야

누나라서 난 좋아

봉투라면 난 좋아

 

어디까지 헤메이다가

어디가서 골라왔는지

얼마만큼 울다 왔는지

얼마주고 결제 했는지

과건 묻지 않을 테니까

과건 묻지 않을 테니까

내 품에 편히 쉬어

봉 투만 전달 해줘

 

누나가 딱이야

현금이 딱이야

내 품에 딱이야

내 취향 딱이야

오늘부터 우린 자기야

오늘부터 나는 든든해

남자답게 책임질게

백화점에 V  I  P 로

나만 믿고 따라와

등급 올라 갈거야

 

누나가 딱이야

현금이 딱이야

내 눈에 딱이야

내 취향 딱이야

오늘부터 우린 짝이야

오늘부터 현금 접수해

못이긴 척 안겨줄래

못사온 척 봉투줄래

내겐 딱 딱 누나가 딱이야

선물 대-신 현금이 딱이야

 

2절

남자답게 책임질게

지갑속에 두둑하게

내겐 딱 딱 누나가 딱이야

선물 대 신 현금이 딱이야

 

까분다고 코웃음치곤

작년사온 생일선물은

은근슬쩍 기대는 여우

원하는게 따로있 었어

내 눈에는 너무 귀여워

니 맘대로 일단 사오면

깨물어주고 싶은 걸

나는어떻게 하라 구

 

별을 따달라면 따줄게

홍삼 그만먹고 싶었어

달을 따오라면 따올게

한우 그만먹고 싶었어

어리다고 얕보지마라

건강식품 사오지말고

놓치면 후회할 걸

봉투를 전해줄 래

 

누나가 딱이야

현금이 딱이야

내 품에 딱이야

내 취향 딱이야

오늘부터 우린 자기야

오늘부터 나는 든든해

남자답게 책임질게

백화점에 V  I  P로

나만 믿고 따라와

등급 올라 갈거야

 

 

누나가 딱이야

현금이 딱이야

내 눈에 딱이야

내 취향 딱이야

오늘부터 우린 짝이야

오늘부터 현금 접수해

못이긴 척 안겨줄래

못사온 척 봉투줄래

내겐 딱 딱 누나가 딱이야

선물 대 신 현금이 딱이야

 

 

미스터트롯을 보다가 이 노래를 알게 되었어요.

듣는 순간, 오버랩되는 장면이 있어서 가사를 꾸며봤어요.

 

비슷한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가수: 영탁

작사: 구희상,지광민,영탁

작곡: 구희상,지광민,영탁

남 : 어디야?

나 : 어디야?

 

여 : 집이야. 피곤해서 일찍 자려구.

너 : 집이야. 공부안돼서 일찍 자려구.

 

남 : 아 그래? 잠깐 볼랬더니. 오늘 피곤했나 보네. 언능 자~

나 : 아 그래? 잠깐 볼랬더니. 요새 슬럼픈가 보네. 힘 내~

 

여 : 어 끊어.

너 : 어 끊어.

 

근데! 니가!

근데! 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 는데

 

사랑을 믿었었는데

우정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 는데

 

 

피곤하다 하길래

공부포기 한대서

잘자라 했는데

힘내라 했는데

 

혹시나 아픈건가

시험은 어--떡해

걱정도 했는데

걱정도 했는데

 

뭐하는데

스터디룸

여기서 뭐하는데

여기서 뭐하는데

도대체

도대체

 

너네집은 연신내

너네집은 학교앞

난 지금 강남에

난 지금 학원가

 

시끄런 클럽을

스터디 카페를

무심코 지나는데

무심코 지나는데

 

이게 누구십니까

이게 누구십니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 는데

 

내 눈을 의심해보고

나 --만 떨어뜨리면

보고 또 보아도

너만 딱 붙으면

 

딱봐도 너야

그렇게 좋아

오마이 너야

오마이 너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 는데

 

사랑을 믿었었는데

우정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이런건 사랑이 아냐.

이러면 사람이 아냐.

 

노는   남자 싫다매

스터디효과 없다매

술은 못한다매

독학 이좋다매

 

그것 땜에 나는 다

니말 믿고 나는 다

끊어버렸는데

혼자해왔는데

 

지금 넌 왜

지금 넌 왜

혀가 꼬이는 건데

몰래 스터디 하는데

도대체

도대체

 

근데 지금 니 옆에

근데 지금 니 옆에

이 남잔 누군데

이 멤번 누군데

 

교 회 오빠하고

1차합격자하고

클럽은 왜 왔는데

스터디 왜 왔는데

 

너네 집 불교잖아.

독학 이 젤좋잖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는데

 

내 눈을 의심해보고

나 --만 떨어뜨리면

보고 또 보아도

너만 딱 붙으면

 

딱봐도 너야

그렇게 좋아

오마이 너야

오마이 너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랑 왜 경쟁하 는데

 

사랑을 믿었었는데

우정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이런건 사랑이 아냐.

이러면 사람이 아냐.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만 잘 먹고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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