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눈판 사이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어떻게 했는지 탁상시계가 떨어지면서 눈 밑에 맞아서 찢기고 부어올랐어요.

마침 마땅한 약이 없어 약국에 갔더니 스티모린 크림을 주셨어요.

흉터에 좋다고 하시네요

 

이 연고의 정체가 궁금해서 정리했어요.

 


스티모린 크림 - 천연성분· 피부재생촉진제

 

일반의약품

 

특징

천연성분, 피부재생 촉진제

스테로이드 없음

항생제 없음

영·유아 사용가능

 

효능·효과

신속한 재생을 필요로 하는 피부질환

화상, 상처, 갈라짐, 욕창

 

사용 예

점 뺐을 때

레이저 치료후

수술후 상처

찰과상

입술갈라짐, 구각염

 

성분

소맥엑스수성액(Aqueous extract of Triticum Vulgare)

페녹시에탄올(Phenoxyethanol)

 

용법·용량

1일 수회

 

가격

8000원(약국에 따라 상이)


이틀 발랐는데 상처가 거의 아물었어요.

천연성분에 효과도 좋으네요.

가정 상비약으로 잘 두어야겠어요.

아기 있는 집에 추천합니다.

 

 

 

 

 

얼마 전부터 “파이프라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려오네요.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몇 개를 구축하냐. 이런 말들을요.

 

파이프라인을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파이프라인 (pipeline)

석유, 천연가스 등 유체의 수송을 위해 만든 관로.

송유관

 

 

재테크하시는 분들이 의미하시는 바는 좀 다르네요.

검색한 바를 요약해보면 이런 의미네요.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익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

자고 있어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

 

 

참으로 귀가 솔깃하네요.

이래서 다른 분들도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희는 일하지 않으면 수입이 없어요. TT

 

얼른 파이프라인 만들기 준비해야겠어요.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검색하다가 eBook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던 것이죠.

종이책보다는 저렴했지만 중고책이 더 싸게 나길래 eBook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전자책(e-Book)

 

e-Book :Electronic Book의 준말

전자단말기(컴퓨터 등)를 통해 제조되는 새로운 개념의 책

책의 내용을 종이 대신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제작하여 콘텐츠를 제공함

cf, 기존의 종이책은 종이를 재료로 하여 제조되었음

 

미래의 전자출판 산업=인쇄 커뮤니케이션+전자 커뮤니케이션

종이책과 유사한 형태의 e-Book 단말기가 보편화될 전망

 

 

출처: 손에 잡히는 IT 시사용어

 

  결국 전자책(eBook)이란, 인쇄하지 않고 파일을 전송받아 모니터로 보는 거였네요.


사용방법은 두 가지예요.

1. 전용단말기 구입

2. 범용 IT(휴대폰, 컴퓨터 등) 기기 활용

 

인터넷서점에서 파는 eBook은 범용 IT로 볼 수 있네요.

처음부터 전용단말기를 사지 않아도 되겠네요.


장점은요

1.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2. 종이책보다 가볍고 훼손의 위험이 적다

3. 결제하는 순간 볼 수 있다

4. 유통비용이 싸다

5. 출판 과정이 간편하다


단점은요

1.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으로 나온 비율이 적다

2. 콘텐츠가 부족하다


향후전망은요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계속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있네요.

책이라 하면 당연히 종이책일 줄 알았는데 이런 전자형태의 책이라니요.

저는 아직 전자책 보다는 익숙한 종이책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시대인 만큼 오래지 않아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면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가정용 인바디 측정

 

여러분, 드디어 최저점 찍었어요.

15년 만에 56.x kg가 되었네요.

65kg에서 13개월만에 8kg 줄었어요.

 

이상적인 체중(52.7kg)까지는 더 남았어요.

계속 힘내 볼게요.

 

오늘은 13개월 동안 걸어온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뿜뿜!! 재미없음 주의 !!

 


1단계: 4~8월(처음 5개월) - 일단 버티기

 

만보기앱으로 무조건 하루 만보 채움

지속시간, 요령 등 아무 조건 없음.

걷기 싫고 재미없어도 억지로 걸음

 

성과: 2주만에 체력 향상이 느껴짐→짜증내는 빈도가 줄어듬

       외견상 눈에 띄는 변화 없음, 체중측정 따위 하지 않음.

 


 

2단계: 9∼1월(5개월) - 욕심 버리고 꾸준히

 

살 빠졌다고 알아보는 사람 생김

더 뺄 욕심에 목표량을 올려서 만2천∽만5천보로 걷기도 함

많이 걷는 것만큼 살이 안 빠져서 1월에는 걷다말다해서, 도로 살이 불어남

헬스장 등록해서 아침부터 6천보 걸음→큰 효과는 없었음.

 

성과: 일정량을 꾸준히 못해서 효과 없음.

       1단계에서 빠진 그 만큼만 유지 됨.

 


3단계: 2∼4월(3개월) - 인바디 도움 받기

 

운동패턴이 생겨서 만보기 없어도 만보를 걸을 수 있음

근력 운동 추가: 계단오르기, 근력운동 앱 활용

아침 일어나자마자 5천보(동네 2바퀴)+ 계단오르기15층

저녁 먹고 5천보(동네 2바퀴)+ 근력운동

근력 운동 주2∽3회, 꾸준하지 못하고 빼먹을 때 많음

가정용 인바디로 아침, 저녁 체중외 여러 요소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함

 

성과: 그래프 상으로 체중이 줄고 느는 중에 서서히 체중과 체지방이 줄어듦

 


 

현재

56.x로 최저점을 찍고 신나 있음

3단계에서 더 버틸 건지 4단계로 넘어갈 건지 고민중 ^^

 


(예정) 4단계

 

새로운 운동 추가: 테니스, 탁구, 자전거....

식이요법 병행

 

결론:

체중을 줄이는데는 요령이 없어요. 성과도 빨리 안 나타나요. 재미없지요.

몇 달 후에 성과 나올 때까지 그냥 버티세요.

만보기 앱중에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주는 거 있어요. 활용하세요.

   

 

 

 

걷는데 집중하다보니 요즘은 사람을 볼 때 두 부류로 구분이 되더라구요.

걷는 사람과 안 걷는 사람으로요.

저처럼 저질체력에 운동신경 없는 사람은 걷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느리지만 부작용 없구요.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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